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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일본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에서 단 10분이면 도착하는 매력적인 섬, 다케토미섬(竹富島).

    붉은 기와지붕과 전통 가옥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마을 풍경,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 해돋이와 석양까지 감상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야경 명소까지!

    이 글에서는 다케토미섬의 대표 관광지와 이동 시간, 숨겨진 해변, 전통 문화시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자전거나 순환버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이동법도 함께 소개하니, 다케토미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다케토미섬의 관광지와 이동 시간을 소개합니다!

     

    마을 (국가 지정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섬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관광 스폿이 바로 이 **‘마을(集落)’**입니다.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구에서는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입니다. 히가시야시키(東屋敷), 니시야시키(西屋敷), 나카스지(仲筋) 세 곳의 마을이 밀집해 있으며, 이 일대를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20분 / 3.2km 정도 소요됩니다.

    다케토미섬의 마을은 1987년 문화청에 의해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었으며, 붉은 기와 지붕이 인상적인 전통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옛 오키나와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콘도이 해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섬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여럿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콘도이 해변(コンドイ浜)’**입니다.

    섬의 서해안 중심부에 있으며, 항구에서 약 2.5km / 도보 31분, 마을에서는 약 1.2km / 도보 14분 거리입니다. 항구에서 바로 갈 경우에는 자전거나 순환버스 이용이 추천됩니다.

    콘도이 해변은 맑고 투명한 바다 색깔과 눈부신 백사장이 인상적이며, 남국의 섬에 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의 없는 평온한 바다로, 산호나 물고기가 많지 않아 스노클링보다는 해수욕에 적합합니다. 또한 서해안에 있어 석양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관광지가 크게 개발되진 않았지만 탈의실과 화장실은 있으며, 해변가 상점은 없으므로 음료·음식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이지 해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카이지 해변(カイジ浜)’은 별 모양과 태양 모양의 모래를 볼 수 있는 ‘별모래 해변(星砂の浜)’으로 유명합니다.

    다케토미섬 서해안 중심보다 아래쪽, 콘도이 해변 바로 아래 위치하며, 항구에서 약 2.8km / 도보 35분, 마을에서는 약 1.4km / 도보 17분 거리입니다. 이곳도 항구에서 가려면 자전거나 순환버스 이용이 좋아요.

    조류가 빨라 수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콘도이 해변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어 해수욕 후 잠깐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카이지 해변은 국립공원에 포함되며, 모래 반출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니시잔바시 (서쪽 부두)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그것이 바로 ‘니시잔바시(西桟橋)’입니다.

    다케토미섬 서해안 중심보다 위쪽, 콘도이 해변 윗부분에 위치하며, 항구에서 약 2.0km / 도보 24분, 마을에서는 약 1.5km / 도보 18분 거리입니다. 역시 자전거나 순환버스 이용이 편리합니다.

    순환버스 정류장인 ‘구 비지터 센터’에서 약 240m /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이곳은 길이 105m의 바다로 뻗은 부두로, 예전에는 서쪽의 이리오모테섬에서 들어오는 선박의 하역 장소로 쓰였습니다. 현재는 푸른 바다를 여유롭게 바라보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스폿이죠.

    2005년에는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야루 해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섬의 숨은 명소 해변이라면 바로 ‘아이야루 해변(アイヤル浜)’입니다.

    섬의 동해안 하단에 있으며, 항구에서 약 2.6km / 도보 32분, 마을에서 약 1.9km / 도보 23분입니다. 순환버스 노선에서 벗어나 있어 자전거 이용이 필수입니다.

    관광객이 거의 없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해변으로, 눈앞에는 코발트 블루의 깨끗한 바다와 자연 그대로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동쪽 해안이기 때문에 일출 명소로도 추천됩니다.

     

    아카야마 전망대

    다케토미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 그것이 바로 ‘아카야마 전망대(あかやま展望台)’입니다.

    마을 중심에 위치하며, 항구에서 약 1.4km / 도보 18분 거리입니다.

    다케토미섬 특유의 붉은 기와 마을 풍경, 섬을 둘러싼 바다, 주변 섬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를 자랑합니다. 입장료는 1인 100엔, 입구 옆의 요금함에 넣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곳에는 다케토미섬의 기념품도 판매되며, 생사탕수수 주스섬 오리지널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케토미 민예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 민예관(竹富民芸館)은, 민사오비나 바쇼후 등의 전통 직조문화를 이어가는 장소입니다.

    항구에서 약 1.4km / 도보 16분, 마을에서는 약 1.1km / 도보 14분 거리이며, 항구에서 갈 때는 도보·자전거 또는 순환버스 ‘신다 관광’ 정류장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직조 시연 및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 있는 분은 꼭 체험해보세요. 실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케토미 유가후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 유가후관(ゆがふ館)은, 다케토미섬의 자연과 전통문화·예능을 소개하는 시설입니다.

    ‘유가후’는 “하늘의 가호로 풍요로움을 받는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말로, 방문객과 섬 주민 사이에 더 나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다케토미섬 필드뮤지엄의 정보 센터 역할을 하며, 계절별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항구에서 약 400m /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다케토미섬에 도착하자마자 또는 페리 대기 시간에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마치며

    다케토미섬은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 오키나와의 전통과 자연미, 여유로움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섬입니다.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고, 각각의 해변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단순한 리조트 관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이 글이 다케토미섬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 물소수레, 도보, 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어떤 섬일까?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이시가키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외딴섬입니다.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을 타면 다케토미 동항까지 약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이시가키섬에서 갈 수 있는 외딴섬 중에서, 하루 고속선 운항 횟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야에야마 제도 중에서는 이시가키섬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입니다.

    섬의 인구는 364명(2019년 기준), 면적은 5.43km², 둘레는 9.2km로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보더라도 반나절도 걸리지 않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최고 고도는 33.1m로 평탄한 지형이며, 전망대를 제외하면 마을의 집 지붕이 가장 높다고도 이야기됩니다.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예로부터 다케토미섬은 “타키둔(테둔)”이라고도 불렸으며, 옛 모습 그대로의 거리 풍경이 지금도 소중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사장은 물론, 붉은 기와 지붕의 마을, 시사(사자상), 하얀 모래가 깔린 골목길, 류큐 석회암으로 쌓아올린 담, 그리고 일 년 내내 피어나는 히비스커스와 부겐빌레아 꽃 등, 옛 오키나와의 원경 속을 느긋하게 물소 수레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것이 이 섬의 매력이랍니다~.

     

    다케토미섬에서의 이동 수단은?

    다케토미섬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섬 안을 이동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서는 그 수단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렌털 자전거(렌타사이클)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의 섬입니다. 마을 관광은 물론, 바다와 해변도 아름다워 자전거로 자유롭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털 자전거(렌타사이클)가 추천됩니다.

    우선 다케토미섬에서 주요 렌터사이클 숍은 아래의 4곳입니다. 다케토미섬 항구에서 각 렌터사이클 가게까지 차량 또는 버스로 무료 셔틀이 제공되며, 그 후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어떤 렌터사이클 숍을 선택할지는, 사전에 결정해도 되고, 당일 즉흥적으로 결정해도 괜찮습니다. 자전거 대여 요금은 기본적으로 각 업체 동일하지만, 일부 자전거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토모리 렌터사이클

     

    ‘토모리 렌터사이클’은 자전거 종류와 수량이 풍부한 렌탈 숍입니다. 렌터사이클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로 항구와 가게 간의 무료 송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수하물 선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기쁘네요.

    전동 보조 자전거에는 어린이용 앞좌석 타입, 뒷좌석 타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케토미섬에서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일반 자전거 / 어린이용 자전거

    • 2시간까지: 1,000엔
    • 3시간까지: 1,450엔
    • 4시간까지: 1,85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2,200엔

    산악 자전거 / 팻바이크

    • 2시간까지: 1,500엔
    • 3시간까지: 2,150엔
    • 4시간까지: 2,75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3,300엔

    전동 보조 자전거

    • 2시간까지: 1,750엔
    • 3시간까지: 2,500엔
    • 4시간까지: 3,20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3,850엔

    전동 보조 자전거(앞/뒤 어린이 좌석 포함)

    • 2시간까지: 2,250엔
    • 3시간까지: 3,250엔
    • 4시간까지: 4,15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4,950엔
    • ※ 어린이 좌석 기준:
      • 앞좌석: 1~3세, 15kg 미만
      • 뒷좌석: 25세, 20kg 미만
      • ※ 어린이 좌석 이용은 1세미취학 아동에 한합니다.
      • ※ 어린이와 탑승 시에는 반드시 어린이 좌석을 이용해주세요. 안거나 업고 타는 것은 금지입니다.

    2인용 자전거

    • 2시간까지: 3,000엔
    • 3시간까지: 4,300엔
    • 4시간까지: 5,50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6,600엔

     

    마루하치 렌터사이클

     

    ‘마루하치 렌터사이클’은 항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렌탈 자전거 가게입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 성인용~어린이용: 1,000엔부터
    • 전동 보조 자전거: 1,600엔부터

     

    닛타 관광

     

    ‘닛타 관광’은 콘도이 해변까지 자전거로 약 10분, 별모래 해변까지는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렌탈 숍입니다. 물소 수레 관광도 취급하고 있으나 현재는 운휴 중입니다.

    다케토미항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나고미의 탑’에서는 도보 2분, 버스 정류장 ‘다카미네’에서는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 시티 사이클, 어린이용 자전거, 어린이 좌석 포함 자전거
      • 2시간까지: 1,000엔
      • 3시간까지: 1,500엔
      • 최대: 2,000엔
      • ※ 헬멧 대여: 500엔 / 개 (수량 제한 있음)

     

    다케토미 관광센터

     

    ‘다케토미 관광센터’는 닛타 관광과 마찬가지로 물소 수레 관광도 제공하는 렌탈 숍입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 일반 자전거: 1일 2,200엔
    • 전동 자전거(어린이 동반 고객 한정): 1일 4,400엔

    다케토미섬에서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렌터사이클 숍에서 사전 예약을 받지 않지만, 순회 관광 플랜이나 옵션 상품의 형태로는 사전 예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성수기에 방문하실 경우에는 사전 예약도 검토해보세요.

     

    물소(水牛)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이라고 하면, 물소 관광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사실 물소는 사람보다도 느린 속도로 걷는 동물입니다. 물소 관광에서는, 오키나와의 옛 풍경 속을 아주 느긋하고 여유로운 속도로 산책할 수 있어요~.

    한적한 다케토미섬이기에 즐길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섬 시간, 한번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다케토미섬에서 물소를 탈 수 있는 곳은, 앞서 렌터사이클을 소개한 곳 중 두 곳, ‘닛타 관광’과 ‘다케토미 관광센터’입니다. (※ 현재 ‘닛타 관광’은 물소 수레 관광이 임시 중단 중입니다.)

    다케토미섬의 항구에서 물소 수레 탑승 장소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물소 관광 투어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가이드의 해설과 삼신(오키나와 전통 현악기) 소리, 그리고 기분 좋은 흔들림에 힐링을 받으며 마을 안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케토미 관광센터

     

    다케토미 관광센터에서는 물소 관광을 예약 없이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중학생 이상): 3,300엔
    • 어린이(초등학생 이상 ~ 중학생까지): 2,200엔
    • 유아(3세 ~ 초등학생 미만): 1,600엔
    • 0~2세는 성인 1명당 1명 무료 탑승 가능

     

    닛타 관광

    ※ 현재 임시 중단

     

    순환 버스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에는 ‘다케토미섬 교통’의 순환 버스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단, 다케토미섬 항구 출발 이외의 정류장에서 탑승할 경우, 출발 시각 15분 전까지 예약이 필요한 완전 예약제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행 루트는 “항구 → 해변 → 마을 → 항구” 순서로만 운행되며, 반대 방향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하차 예약이 없는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순환 버스 운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승객 요금(1회 탑승당)
      • 성인: 300엔
      • 어린이(초등학생): 150엔
      • ※ 유아는 보호자 1명당 1명 무료 (무릎 위 탑승)

     

    도보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자전거로 돌아도 반나절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섬입니다.

     

    기타

    다케토미섬에는 렌터카나 렌터바이크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용 예약제 택시는 존재합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거리에서 잡는 택시는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오키나와 여행 계획은 완벽하게 세우셨나요?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오키나와의 섬이나 북부 해안에서 바다를 즐기는 일정을 잡곤 하죠.

    하지만 “마지막 날은 공항 근처에서 가볍게 관광하고 싶어”, “1박밖에 못해서 너무 돌아다니긴 부담스러워…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내용입니다!

    나하공항에서 가볍게 갈 수 있으면서도, 리조트 감성이나 쇼핑, 오키나와다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 4곳을 소개합니다.

     

    공항에서 가까운 추천 관광지 BEST4

    “하루에 두 군데는 꼭 둘러보고 싶다!”는 분에게도 추천할 수 있는, 나하공항과 직결된 유이레일을 타고 한 번에 갈 수 있는 네 곳을 소개합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나하공항 근처 추천 장소

    1. 우미카지 테라스
    2. 국제거리
    3. 야치문 거리
    4. 슈리성

    이 순서는 유이레일 정차 순서이므로, 효율적으로 둘러보고 싶다면 이 순서를 따라 움직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리조트, “우미카지 테라스”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 세나가섬에, 2015년 8월 오픈한 섬 리조트 “우미카지 테라스”. 공항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리조트가 있다니, 감동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하철(유이레일)을 이용하는 분들은 아카미네역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 가능합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셔틀버스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훌륭하고, 도착하자마자 펼쳐지는 오션뷰에 감탄하게 될 거예요.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공항에서 막 도착했을 때 “아, 드디어 오키나와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나는 로케이션입니다.

    셔틀버스 정류장도 탁월한 위치에 있어, 내리자마자 계단을 내려가면 바로 우미카지 테라스에 도착합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리조트 감성을 물씬 느끼며 식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바다, 음식, 쇼핑을 한 번에 누리고 싶은 분들께 최고의 장소입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하이비스커스도 곳곳에 피어 있어 오키나와 감성이 물씬 납니다.

     

    우미카지 테라스 매장 정보

    음식점 34곳, 쇼핑 9곳, 힐링 및 체험 시설 3곳.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이미지:https://www.umikajiterrace.com/facilities/)

     

    • 주소: 오키나와현 도미구스시 세나가 174-6
    • 영업시간: 10:00 ~ 21:00

     

     

    대표 음식점

    • 포케부
    • 치무후가스
    • 파이러츠 오키나와
    • 오키나와 젤라토
    • 화이트독버거
    • 부모의 참치
    • 생마리토쪼 전문점 등등

    쇼핑

    • 오키나와 선물샵
    • 시사 주의 샵
    • 슈리 비누 – SuiSavon 등

    체험

    • 리프레시 스파
    • 드라이 헤드스파
    • 수・재・스파 등

     

    나하공항에서 전철 한 정거장! 오키나와 “국제거리”

    유이레일로 나하공항에서 6번째 역인 “켄초마에역”에서 하차하면 바로 만날 수 있는 국제거리는 오키나와 최대 규모의 쇼핑, 음식,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각종 오키나와 전통 기념품, 인기 음식점, 독특한 상점들이 빽빽하게 늘어서 있어서 마치 작은 축제처럼 느껴집니다.

     

    국제거리 즐기는 방법

    일요일 12시~18시는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트랜짓몰이 운영됩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이때 거리에서 오키나와 전통 춤 에이사 등의 이벤트가 자주 열리며, 어디서든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어요.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기념품 쇼핑, 재미있는 문구가 적힌 T셔츠, 오키나와 전통 음식 등… 걷기만 해도 즐거운 거리입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국제거리에서 이어서 가고 싶은 곳 “츠보야 야치문 거리”

    국제거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야치문 거리”는, 오키나와 전통 도자기 야치문의 전문점이 모여 있는 조용한 골목입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복잡한 거리 분위기와 달리, 차도 거의 없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오키나와의 멋을 천천히 음미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야치문 거리의 매력

    “야치문”은 오키나와 방언으로 도자기를 의미합니다.

    오키나와 단기 여행 추천! 나하공항 인근 하루 코스 관광지 BEST 4

    특히 츠보야야키는 전통 방식으로 하나하나 손으로 만든 도자기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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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문양, 형태의 도자기뿐 아니라, 시사(오키나와 수호신), 소품, 유리잔, 카페 등도 많아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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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거리에서 이어서 가고 싶은 명소 “슈리성 공원”

    유이레일로 나하공항에서 14번째 역, 마키시역에서 6정거장 더 가면 도착하는 “슈리성 공원”은 류큐 왕국 시대의 왕궁으로, 정치・문화・경제의 중심지였습니다.

    현재는 정전 복원 공사 중이지만, 여전히 인기 관광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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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리성 공원의 즐길 거리

    수려한 정문 “수레이문”을 시작으로, “류센몬”, “호신몬”을 지나면 유료 구역 진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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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부에는 왕의 집무 공간, 접대 공간, 전시실, 류큐문화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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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애호가뿐만 아니라 삼선 체험, 스탬프 랠리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기기 좋습니다.

    입장료

    • 성인 400엔
    • 고등학생 300엔
    • 초중학생 160엔

     

     

    어떠셨나요? 공항 근처에도 렌터카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오키나와의 매력적인 장소들이 가득합니다.

    짧은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유이레일 따라 이 4곳을 순서대로 둘러보는 코스를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