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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기현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센다이 다이하쿠구 실내 명소 총정리! 아키우 온천, 유리 공방 모토, 센다이 만화경 미술관까지 비 오는 날에도 걱정 없는 여행지입니다.

센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다이하쿠구 지역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곳에는 역사 깊은 아키우 온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유리 공방 모토, 그리고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센다이 만화경 미술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가지 특별한 여행 코스를 소개하며, 힐링과 체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유리 공방 모토 (가라스 ガラス工房 元)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오리지널 유리 작품 만들기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유리공방 모토는 아키우 온천(秋保温泉) 입구에 위치한 공방입니다. 1인당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 블로잉 글라스(불어서 만드는 유리) 체험에서는, 잔, 작은 그릇, 꽃꽂이용 화병 등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하고 약 20가지 색상 중 마음에 드는 색을 고를 수 있습니다.

유리를 녹여 불어 올리는 체험은 두근거림 속에 즐길 수 있으며, 어려운 과정은 직원이 친절하게 도와주니 안심할 수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다음 날 이후에 직접 수령하거나, 별도 요금으로 택배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주변 숙소에 머물 경우 체크인 당일에 체험하면 체크아웃할 때 공방에 들러 작품을 바로 받아갈 수 있습니다.

■ 유리공방 모토

  • 위치: 미야기현 센다이시 다이하쿠구 아키우마치 유모토 비와하라니시 18
  • 운영시간: 10:00~17:00 (마지막 접수 16:00)
  • 정기휴일: 화요일
  • 요금: 작품 1점당 4,400엔 (완성품 배송은 별도 요금)
  • 교통: 도호쿠도 센다이미나미 IC에서 약 10분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홈페이지: https://www.jalan.net/kankou/spt_guide000000181662/

 

 

센다이 만화경 미술관 (仙台万華鏡美術館)

환상적인 만화경의 세계에 빠져드는 특별한 경험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센다이 만화경 미술관은 만화경의 매력을 보고, 만지고, 만들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상설 전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워크숍이 열립니다.

2층과 3층에 마련된 5개의 전시실에서는 만화경의 역사와 더불어 귀중한 앤티크 작품, 현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폭넓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만져보고 움직일 수 있는 전시품도 있어 아름다운 세계 속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1층 체험 코너(유료)에서는 원하는 만화경 통에 직접 비즈를 넣어 만드는 간단한 체험부터, 작은 병 속에 비즈를 넣는 오일 타입, 천연석을 활용한 특별한 작품까지 자신만의 오리지널 만화경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센다이 만화경 미술관

  • 위치: 미야기현 센다이시 다이하쿠구 모니와 마츠바 1-2
  • 운영시간: 9:30~17:00 (최종 입장 16:30)
  • 휴관일: 없음
  • 입장료:
    • 일반·대학생 900엔
    • 어린이·70세 이상 450엔 (체험 프로그램은 별도 요금)
  • 교통:
    • 아이야역에서 택시로 약 10분
    • 도호쿠도 센다이미나미 IC에서 약 15분
  • 주차: 무료 주차 가능
  • 홈페이지: https://sendaikaleidoscope.com/

 

 

아키우 온천 秋保温泉

역사 깊은 온천 마을에서 누리는 휴식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비 오는 날 센다이 가볼만한 곳 BEST 3|온천·공방·미술관

센다이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은 아키우 온천은 ‘센다이의 안방 온천(仙台の奥座敷)’이라 불립니다. 그 역사는 고훈시대(古墳時代 3~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고 전해지며, 일본 전역에서 온 사람들이 요양차 방문했습니다. 또한 과거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 역시 이곳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고 합니다.

웅장한 자연 속에 자리한 온천은 바닷물 성분과 비슷한 염분을 포함한 염화물로, 몸이 잘 식지 않고 보습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일부 시설에서는 당일치기 입욕도 가능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아키우 온천

  • 위치: 미야기현 센다이시 다이하쿠구 아키우마치 유모토
  • 교통:
    • 아이야역에서 택시 약 15분
    • 도호쿠도 센다이미나미 IC에서 약 15분
  • 이용 요금 및 시간: 시설별 상이
  • 홈페이지: https://akiusato.jp/tabi/

 

 

센다이 다이하쿠구의 여행지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직접 만들고 배우며 즐기는 체험이 함께하기에 더욱 특별합니다. 아키우 온천에서 지친 몸을 풀고, 유리 공방에서 자신만의 작품을 남기며, 만화경 미술관에서 환상적인 빛의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센다이 여행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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