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각종 떡이나 이세우동, 테코네스시, 이세 새우, 전복, 샥스핀(간장 소스)… 이세시마를 관광하러 왔을 때, 지역의 역사와 풍토, 자연이 만들어내는 식문화에 접한 분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지역민이 이세 새우나 샥스핀 같은 고급 식재료를 입에 대는 것은 드뭅니다. 그렇다면 어떤 ‘새로운 맛집’이 뿌리내리고 있을까요?

     

    새로운 맛집 특징은?

    한마디로 말하면 ‘옛 이세’와 ‘현대의 니즈’를 결합한 ‘진화형 로컬 푸드’.

    오래전부터 친숙했던 식문화에 새로운 문화를 더하고, 먹으면서 돌아다니기 쉽게 막대형으로 만들거나, 지역만의 재료를 전면에 내세운 노포가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계절이나 행사에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있습니다. 겉 모양도 맛도 인상 깊어 여행 기억에 남는 먹거리로 앞으로 더욱 주목을 받을 듯합니다.

    ‘이세 미소 조림 우동’, ‘일식 샌드위치’, ‘야마무라 푸딩 바’, ‘젤라모치®’ 등 수많은 제품 중에서도, ‘지역민이 일상생활에서 먹고 마시는 새로운 맛집’에 초점을 맞춥니다.

     

    이세 히료즈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1905년(메이지 38년) 창업, 이세 가마보코(어묵) ‘와카마츠야’의 간판 상품으로 약 15년 전, 4대째 점주가 개발했습니다.

    히료즈(飛龍頭)란 간모도키(두부 어묵 등의 튀김)입니다.

    곱게 갈아낸 어묵 반죽에, 참마 간 것, 표고버섯, 당근, 목이버섯, 우엉, 죽순, 미역, 완두콩, 메추리알 등 9종류의 재료를 넣어 튀긴 음식으로 조림으로 만들지 않고 갓 튀긴 것을 그대로 먹으면 됩니다.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두꺼워서 1개만 먹어도 배가 부를 정도입니다.

    내용물 가득한 히료즈는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어 이세의 새로운 맛집이 되었고 단골손님이 끊이지 않습니다.

    사진속에는 본점에서 구입 가능한 갓 튀긴 제품이며, 1개 세금 포함 400엔입니다.

    유통기한 약 30일, 진공 개별 포장은 세금 포함 432엔입니다.

    와카마츠야 본점

    • 주소: 미에현 이세시 카와사키 1초메 9-28
    • 전화: 0596-23-1721
    • 영업시간: 9:00〜18:00
    • 정기휴일: 없음 (1/1, 1/2, 1/3 제외)
    • 주차장: 있음
    • 공식 사이트: 와카마츠야

     

    이세 아마타레 가라아게 (단맛 간장치킨)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아마타레 가라아게 히츠마부시>

     

    일본 가라아게 그랑프리에서 2020년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감자 전분을 묻혀 바삭하게 튀긴 육즙 가득한 닭 다리살에 이세 우동으로 알려진 지역 전통의 ‘다마리 간장’을 뿌려 맛봅니다.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새로운 미에현의 맛집 요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원래는 음식점의 직원용 식사로 탄생했으며, ‘정말 맛있다’는 직원들의 추천으로, 2010년 지역 B급 먹거리 이벤트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여기서도 ‘맛있다’는 평판을 얻으며 입소문이 퍼졌습니다.

    매장 내 식사를 비롯해 덮밥이나 도시락, 파티 메뉴 등의 테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코시츠 소사쿠 다이닝 파셉션

    • 주소: 미에현 이세시 오마타초 모토마치 18 コンフィアンス 1F-B
    • 전화: 0596-37-7112
    • 영업시간: 런치 11:00~14:00 (L.O.13:15), 디너 18:00~23:00 (L.O.22:00)
    • 정기휴일: 수요일
    • 주차장: 전용 주차장 있음, 대형 관광버스 주차 가능 (예약 필수)
    • 공식 사이트: 파셉션

     

    진주가 들어간 오리지널 크래프트 맥주 ‘나는 거의 클레오파트라’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나는 거의 클레오파트라>

     

    밀 맥아를 사용한 화이트 에일이며 알코올 도수 5%, 330ml로 1,000엔입니다.

    제품화되지 못한 진주층을 분말로 만들어 첨가했습니다. ‘나는 거의 클레오파트라’라는 이름은, 세계 3대 미인 중 한 명인 ‘클레오파트라’가 진주를 식초에 녹여 마셨다는 일화에서 유래합니다.

    분말은 병 바닥에 침전되어 있으므로 병을 돌려 탁한 흰색으로 만든 후 꿀꺽 마시세요!

    처음에는 산뜻하고, 이후 풍부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집니다. 과일향이 있어서 마무리가 깔끔하고 맥주를 잘 못 마시는 사람도 마실 수 있도록 고안되었습니다.

     

    미에현 이세 여행 시 꼭 먹어야 할 진화형 로컬푸드 TOP 3

     

    판매처인 오오야마 진주점은 1916년(다이쇼 5년) 창업한 노포 진주 전문점입니다.

    해당 점포는 2023년 12월 19일 리뉴얼 오픈과 함께 새로운 음료 ‘린세키 in 오오야마 진주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진주가 들어간 오리지널 크래프트 맥주 ‘나는 거의 클레오파트라’를 시작으로, 샴페인이나 와인 등도 제공합니다.

    오오야마 진주점 린세키 in 오오야마 진주점

    • 주소: 미에현 이세시 혼마치 18-19
    • 전화: 0596-24-2921
    • 영업시간: 9:00~17:00
    • 정기휴일: 없음
    • 주차장: 코인 주차장 이용
    • 공식 사이트: 오오야마 진주점 린세키

     

    정리

    이세 히료즈, 이세 아마타레 가라아게, 나는 거의 클레오파트라는 각각 몇 번을 먹고 마셔도 질리지 않는 점이 매력이며 관광지에서 매우 맛있고 편안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세시마의 새로운 맛집들은 ‘지역의 개성’과 ‘현대적인 감성’이 결합된 것들입니다. 전통적인 풍경 속에서 톡톡 튀는 즐거움이 더해져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세현 또는 이세시마 인근 방문 할때 위에서 소개한 ‘추천 음식’ 꼭 맛보시길 바랍니다.

  •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오사카에서 유명한 술집 거리 후쿠시마.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노포가 있는 한편, 역 주변에는 새롭게 문을 연 가게들이 즐비하며, 오래된 정겨운 분위기와 도시 감각이 융합된 지역입니다. 그런 술집이 많은 JR 후쿠시마역 주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조용히 자리 잡은 프렌치 레스토랑 LIEN(리앙)을 찾아갔습니다. 소란스러움에서 벗어난 장소에서, 한 접시마다 페어링된 와인과 제철 식재료를 살린 프랑스 요리를 맛보기 위해서.

     

    LIEN 입구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JR 후쿠시마역에서 도보 약 7분. 심포니홀 방면으로 걸으면 가게가 들어선 건물이 보입니다. 건물 벽면에는 가게 이름 LIEN이 적혀있죠. 처음 보면 무슨 가게인지 알 수 없는 은신처 같은 분위기입니다. 계단을 내려가 지하로 가면 조명에 비춰진 중후한 느낌의 문. 옆에 있는 인터폰을 누르고 입장하면 됩니다.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카운터석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후쿠시마에 이런 가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실내. 하나의 통나무판을 사용한 넓은 카운터는 단 6자리만 있어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카운터석에서는 조리 장면이 보여 요리를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잔이 늘어선 장식장도 압도적이며 페어링하는 와인에 맞춰 와인의 온도나 잔의 형태를 선택해 제공해 줍니다. 원래 와인 바로 운영되던 곳이기도 하죠. 이번달 셰프 추천 코스(21,780엔)와 와인 페어링(11,000엔) 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아뮤즈 ① 카와치 오리로 만든 햄과 구제르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코스에서 제공되는 아뮤즈는 3가지.

    첫 번째는 카와치 오리로 만든 햄과 구제르. 작은 뚜껑을 열자 “와~~~!”하는 환성과 함께 훈제 향이 퍼집니다. 훈제 향에 둘러싸인 햄과 구제르가 입 안에서 섞이면 적당한 짠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집니다. 페어링된 과일향이 가득하면서 깔끔하니 와인과도 조합도 최고였습니다!

     

    아뮤즈 ② 푸아그라 햄버거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두 번째 아뮤즈는 푸아그라 햄버거. 매달 추천 코스 중에서도 정형화된 메뉴라고 합니다. 작지만 압도적인 존재감…! 비주얼도 귀엽습니다. 먹기 아깝다…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새 한입에 와앙. 캐러멜의 식감과 진한 푸아그라, 과일향 무화과의 달콤함이 어우러졌습니다.

     

    아뮤즈 ③ 콩소메 푸아송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마지막은 생선의 감칠맛이 응축된 콩소메 푸아송. 맑은 수프가 입 안에 퍼지며 생선의 육수와 향, 감칠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엔 요리에 쓰이는 경우가 많아 코스 요리로 제공되는 건 드물다고 합니다.

     

    전채 ① 전갱이 마리네와 아메리칸 체리 가스파초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전채도 총 3가지. 먼저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운 가스파초부터 입에 넣자, 비린 맛이 전혀 없는 전갱이와 달콤함이 포인트가 되는 아메리칸 체리 소스의 조합이 놀라울 정도로 잘 어울립니다. 허브의 향도 더해져 상쾌하고 깔끔한 맛입니다. 우아한 단맛인 와인 페어링도 즐길 수 있는 한 접시였습니다!

     

    전채 ② 도카치 허브 소와 구운 가지 모듬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꽃 장식이 귀엽고 특히 신선했던 점은 구운 가지 위에 얹어진 와사비 풍미의 캐비어 로리. 톡톡 터지는 식감과 와사비의 매운맛이 포인트가 되어 숟가락이 멈추질 않습니다. 페어링된 와인은 약간 드라이한 로제 와인. 은은한 탄닌도 느껴지며 어른스러운 기분을 맛볼 수 있는 조합이었습니다.

     

    전채 ③ 바지락과 가리비, 그린 아스파라거스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살이 크고 육즙이 풍부한 가리비와 크리미한 아스파라거스 퓌레가 맛을 살려줍니다. 조개 육수와 검정후추가 더해진 거품 형태의 소스에서는 레몬그라스 향이 은은히 퍼지며 순식간에 화려한 분위기로 바뀝니다. 한 입 먹을 때마다 “맛있다…”라는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요리였습니다! 페어링된 홋카이도산 과일향 내추럴 와인도 훌륭하게 어울렸고, 적당한 산미가 있어 마시기 쉬웠습니다.

     

    생선 요리:옥돔 바질과 패션 푸르트 소스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플레이팅이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워 여러 각도에서 사진을 찍었네요. 그래도 따뜻할 때 먹고 싶어서 얼른 사진을 마치고 맛을 봅니다. 옥돔은 살이 부드럽게 부서질 정도로 부드럽고 소스와 잘 어울립니다.

    먹는 방법은 전채와 함께 제공되는 브리오슈 소스를 얹어 먹는 것. 페어링된 화이트 와인은 꽃향과 과일향을 느껴져 생선요리에 딱이었습니다.

     

    육류 요리:송아지 안심과 표고 프리카세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송아지 안심 로티에 나이프를 넣자 힘을 주지 않아도 부드럽게 잘릴 정도로 연하며, 고기의 감칠맛과 레드와인 소스가 입 안에 바로 전해집니다. 주인공 급인 표고는 두께감 있고 쫄깃한 식감으로, 순식간에 다 먹었네요.

    페어링된 레드 와인은 풀바디 타입의 희귀 와인으로 육류 요리와 매우 잘 어울립니다. 레드 와인을 잘 못 마시는 저도 마시기 쉬운 부드러운 맛입니다.

     

    디저트 ① 멜론과 엘더플라워 젤리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요거트 맛의 무스에 탄산이 들어 있어 입 안에서 톡톡 튀며 상쾌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디저트 ② 갓 구운 피낭시에와 카눌레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디저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식사 후에는 갓 구운 피낭시에와 한 입 크기의 카눌레가 제공되는 기분 좋은 서비스도 있었습니다. 마치 디저트 전문점처럼 훌륭한 맛으로, 피낭시에에서는 버터 향이 풍부하게 느껴지고 카눌레는 쫀득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운을 느끼며 와코차(일본산 홍차)와 함께 식후의 티타임을 만끽했어요.

     

    정리

    지금까지 맛본 적 없는 코스 요리와 와인 페어링은 그야말로 최고 였습니다. 코스 요리는 시간을 들여 천천히 먹는 경우가 많아 마지막 디저트까지 못 먹는 분도 계시지만,  LIEN에서는 가장 좋은 타이밍에 가장 좋은 요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코스 구성을 생각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도 배가 부르지 않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가게 내부에는 프라이빗 공간이 보장된 개인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념일이나 접대 등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싶은 분께는 개인실을 추천합니다. (최대 6명까지 이용 가능)

     

    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 LIEN

    • 영업시간
      • 점심: 11:30~15:00, 12:00~ 코스 시작
      • 저녁: 17:00~24:00 (마지막 입장 및 코스 시작 21:30)
    • 오시는 길: JR 오사카 순환선 후쿠시마역에서 도보 약 7분
    • 예산: 30,000엔~39,999엔
  •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남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을 이미지로 한 리조트 호텔

    이세시마의 자연에 둘러싸인 복합 리조트 ‘시마 스페인무라’ 안에 있는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 남부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을 이미지로 한 하얀 벽과 테라코타 기와 지붕이 특징인 남유럽풍 호텔에는, 코르도바·세비야·그라나다 세 도시를 이미지로 한 서로 다른 파티오와 객실 동, 해 질 녘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등 개방적인 촬영 명소가 많아 리조트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줍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총 252실의 3개 객실동은 로비와 복도 같은 공용 공간에서부터 객실 내부에 이르기까지 안달루시아 지방을 대표하는 도시의 개성을 색채나 장식 등으로 세심하게 재현하여, 건물 내부를 걷기만 해도 마치 이국적인 스페인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로비에서는 스페인 예술가에 의한 플라멩코 쇼와 퍼포먼스가 주말을 중심으로 열리니, 스페인의 매력을 마음껏 만끽해보세요. 물론, 스페인의 전통 요리나 인기 요리를 저녁 코스, 런치 메뉴, 아침 뷔페에서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테마파크 파르케 에스파냐를 이틀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패스포트 판매, 해바라기의 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등의 혜택이 많아, 단순히 숙박만이 아니라 놀고, 몸을 치유하며 리프레시할 수 있으니,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싶어집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까지는 긴테츠 시마선 우가타역에서 직행 버스로 약 13분. 차량 이용 시 이세·후타미·토바 라인 도로의 토바 남·시라키 IC에서 약 20분. 테마파크까지는 정기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매력 높은 객실에서 스페인 여행 체험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에는 테마성 높은 객실과 코르도바·세비야·그라나다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콘셉트 객실이 총 252실 있습니다.

    2022년에 등장한 캐릭터룸은 ‘돈키호테와 친구들이 만든 비밀 기지’를 테마로 한 객실 다 함께 트리하우스에 이어, 시마 스페인무라의 캐릭터이자 동경의 공주님 ‘둘시네아’를 모티프로 한 핑크 계열의 사랑스러운 공간이 펼쳐지는 1실 한정 시네아!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저녁 식사로는 스페인 요리 또는 와카이세키(일식 코스요리) 중 선택 가능한 캐릭터 모티프의 특별 코스 요리(성인용·아동용)가 준비되며, 오리지널 굿즈 증정 등 캐릭터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 수 있습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안달루시아 지방을 상징하는 하얀 벽의 아름다운 경관과 태양에 비춰진 선명한 색채를 포인트로 리조트 감성 가득합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개업 30주년을 기념해 2024년에 탄생한 새로운 객실입니다.

    신발을 벗고 쉴 수 있도록 편안함을 추구한 실내는 알함브라 궁전을 이미지로 한 인테리어로 스페인스러움을 연출합니다. 가족이나 그룹 단위의 숙박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넓은 거실과 침실, 자쿠지 욕조를 갖춘 최고급 객실 스위트룸은 부부나 커플의 기념일 등에 추천합니다.

    실내의 고급 인테리어는 코르도바·세비야·그라나다를 이미지로 한 3개의 객실동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이세시마의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커플, 가족, 여자 여행에 안성맞춤인 표준 트윈룸이 있습니다.

    코르도바 동은 전원풍 스타일로 초록색을 중심으로, 세비야 동은 해변 리조트 이미지를 담은 대나무를 모티프로 핑크 계열로, 그라나다 동은 알함브라 궁전의 목조 격자무늬를 이미지화하여 노란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윈룸은 객실동별로 도시의 개성이 느껴져 안달루시아 지방의 분위기를 객실 내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가족이나 그룹 여행에 최적인 패밀리룸에는 넓은 공간에 큰 침대와 성인도 다리를 뻗고 편히 잘 수 있는 2층 침대 2대를 갖추고 있습니다.

    거실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대인원도 쾌적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욕실은 자쿠지가 있어 기분 좋은 거품을 느끼며 쉴 수 있습니다.

     

    이세시마 식재료로 스페인 & 일본 요리로 맛보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에서의 저녁 식사는 스페인 요리, 일본 요리, 뷔페 3종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코스 요리와 키즈 메뉴가 충실한 스페인 요리 히라솔에서는 이세시마산의 신선한 해산물을 중심으로, 스페인의 명물 빠에야, 스페인식 오믈렛 ‘토르티야’, 핀쵸 등 재료의 맛을 살린 스페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이세시마의 미각을 일본 스타일로 맛보고 싶은 분께는 일본 요리 시마의 가이세키 요리를 추천합니다.

    이세새우, 전복 등 이세시마의 제철 해산물을 섬세하게 조리한 가이세키 요리, 초밥이나 튀김 요리도 인기가 높습니다.
    일본식 차분한 실내에서 이세시마의 풍미를 만끽해 보세요.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저녁 뷔페에서는 스페인 요리, 일본 요리, 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가 가득합니다. 빠에야, 로스트 비프, 튀김, 초밥, 이세 우동 등 다채로운 요리를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습니다.

    라이브 키친도 있어 바로 만든 신선한 맛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조식 뷔페에서는 일본식 반찬과 감자를 재료로 한 스페인식 오믈렛 ‘토르티야’ 등, 스페인 요리 및 일본 요리 약 50종류의 요리를 제공합니다.

    뷔페식이라 다양한 맛을 즐기며 하루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숙박객 한정 혜택을 활용해 알찬 휴일 만끽하기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남부 스페인·안달루시아 지방의 객실에 숙박하고, 음식을 맛보며, 도시 매력이 재현된 호텔과 시설에서 여행하듯 지낼 수 있는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

    리트릿 기분으로 느긋하게 보내는 것도 좋지만, 숙박자 한정 혜택을 활용하면 더욱 쾌적한 리조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 알뜰하게 즐기기

    숙박객(동반 아동 포함) 한정 테마파크 파르케 에스파냐의 프리미엄 패스포트를 구매하면, 숙박 당일과 다음 날 총 2일간 사용할 수 있어 2025년 2월에 오픈한 신 어트랙션 앨리스 인 다크랜드를 포함해, 롤러코스터나 스페인의 역사를 통째로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 등 다양한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자는 주차장이 무료. 호텔과 테마파크는 연결 출입구로 바로 이어져 있어 하루 동안 몇 번이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체크인 전이나 체크아웃 후에도 락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지는 온천 노천탕에서 릴랙스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 후기|안달루시아 감성의 일본 속 스페인 여행

     

    시마 스페인무라에는 이소노우라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절경의 온천 시설 해바라기의 탕이 있으며,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나 테마파크에서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물론, 테마파크 방문객이라도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 숙박객은 체류 중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일반 영업보다 빠른 이른 아침부터 입욕 가능한 특별 혜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테마파크 입장객은 우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온천만 별도로 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해바라기의 탕 온천은 pH 8.6의 알칼리성 온천으로, 피부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입욕 후 피부가 매끄럽고 촉촉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 ‘미인탕’으로 불립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노천탕이나 개방적인 실내 대욕장에서 느긋하게 온천을 즐기며, 마음과 몸을 치유해 보세요.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테마파크 파르케 에스파냐에서 놀고 난 후, 무료 셔틀버스로 해바라기의 탕에 가서 석양을 바라보며 온천에 몸을 담그는 게 최고의 선택일 겁니다.

     

    이세신궁 내궁까지 직행 버스로 39분

    호텔 시마 스페인무라에서 이세신궁의 내궁까지 직행 버스 펄 셔틀(사전 예약 필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요 시간은 약 39분. 요금은 성인 1,000엔, 어린이 500엔.

    전철이나 일반 노선버스를 갈아타는 것보다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할 수 있는 편리한 방법입니다.

  •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도쿄도 이즈 제도의 관문에 위치한 오시마섬. 제트선을 이용하면 도쿄 시내에서 약 1시간 45분 정도로 갈 수 있어, 토요일 아침 배로 섬에 건너가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 날 저녁 배로 돌아오면 주말 동안에도 충분히 섬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접근성이 좋고, 자연과 섬의 미식이 가득한 오시마섬의 즐기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오시마섬 어떤 곳?

    이즈 제도에서 가장 크고, 도심에 가장 가까운 오시마섬. 접근이 쉬운 장소이면서도 과거 여러 차례 분화한 화산섬으로, 섬 곳곳에서 화산 흔적을 볼 수 있습니다. 용암 자갈 사막이나 울퉁불퉁한 해안선 등, 역동적인 경관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 섬의 크기: 섬을 한 바퀴 도는 도로는 약 47km, 차로 한 바퀴 도는 데는 약 1시간 걸립니다.
    • 기후: 흑조의 영향을 받은 해양성 기후로 도심보다 비교적 일교차가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12~2월은 역시 추워지지만, 여름철엔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도심만큼 기온이 오르지 않아 쾌적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 특산품: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 해산물은 물론 낙농도 이루어지고 있어 유제품도 즐길 수 있습니다. 동백꽃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동백기름을 사용한 다양한 제품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액티비티: 2월~3월에는 섬 전체가 동백꽃으로 물드는 ‘오시마섬 동백축제’, 여름에는 해수욕과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시즌에도 섬 내 여러 곳의 온천이나 화산 경관을 따라 걷는 하이킹, 대형 어류를 노릴 수 있는 낚시 등, 언제 방문해도 풍부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가 가득합니다.
    • 숙박시설: 섬에는 모토마치・오카다・하부미항 등 큰 마을이 여럿 있어, 숙박시설도 매우 다양합니다. 온천이 있는 호텔부터 운치 있는 여관, 느긋하게 머물 수 있는 민박, 저렴하게 묵을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늘고 있습니다.

     

    오시마섬 가는 방법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오시마섬에는 주로 세 가지 접근 방법이 있습니다.

     

    페리

    하마마츠쵸의 다케시바 선착장에서 매일 밤 22시경 출발하여 다음 날 아침 6시경 도착합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밤, 퇴근 후 페리에 탑승해 다음 날 아침부터 섬을 관광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제트포일(고속 제트선)

    페리와 마찬가지로 다케시바 선착장에서 오전 중 2편, 오후에 1편 운항되며, 오시마섬까지는 1시간 45분~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다케시바 선착장 외에도 시즈오카 아타미에서 하루 2편 정도 출항합니다. 아타미 출발의 경우 더욱 가까워 약 45분 만에 도착합니다.

     

    비행기

    도쿄도 조후 비행장에서 프로펠러 비행기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약 25분간의 항공 여행으로 섬에 도착합니다.

     

    오시마섬의 추천 여행 방법

    오시마섬를 만끽하는 추천 여행 방법은, 토요일에 고속 제트선으로 섬에 들어가, 버스나 렌터카로 섬 내를 둘러보고 1박. 일요일 저녁 편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우선 아침 첫 고속 제트선에 탑승하여 오시마섬, 배가 도착하는 모토마치항 또는 오카다항에서 섬 남동부에 위치한 하부미항 지역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는 옛 거리 풍경이 남아 있는 거리를 산책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오후에는 섬의 동쪽에 펼쳐지는 ‘우라사바쿠(裏砂漠, 뒷사막)’로. 화산섬이 만든 웅장한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다시 모토마치항으로 돌아가, 근처의 ‘아일랜드 센터 고진카 온천(御神火温泉)’에서 피로를 풀고 첫날을 마무리합니다.

    다음 날은 ‘부랏토 하우스’에서 소프트크림을 맛보며 한숨 돌리거나, 무료인 ‘도쿄도립 오시마 공원 동물원’에서 섬의 동물들과 교감하며 여유롭게 보낼 수 있습니다. 섬 특유의 미식과 체험을 충분히 즐긴 후, 항구나 근처 상점 등에서 기념품을 사고 저녁 고속 제트선을 타고 섬을 떠납니다.

     

    오시마섬의 추천 관광 명소

    도쿄도립 오시마 공원 동물원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무료 입장 동물원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오시마섬 동부에 위치한, 총 면적 327헥타르의 광대한 도쿄도립 오시마 공원. 그 안에는 바다가 보이는 개방감 가득한 동물원이 있으며, 약 60종 400마리의 동물이 사육되고 있습니다. 용암 지형을 그대로 살린 원숭이 산 등 볼거리도 풍부하며, 무료 입장이라는 점도 장점입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광장도 있어 토끼나 기니피그를 쓰다듬거나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귀여운 레서판다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요.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2025년 3월에는 약 45년 만에 쌍봉낙타의 새끼가 태어났습니다. 풍부한 자연 속에서 사랑스러운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마음껏 즐기세요.

    • 운영시간: 9시~17시 (최종 입장 16시)
    • 휴무: 없음
    • 입장료: 무료
    • 교통: 모토마치항에서 차로 약 20분
    • 주차장: 있음 (무료)
    •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일랜드 센터 고진카 온천

    제트욕조, 사우나, 온수풀까지 갖춘 알찬 온천 시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모토마치항에서 도보 5분이라는 뛰어난 위치에 있는 아일랜드 센터 고진카 온천. 일반 온천 외에도 제트욕조, 떨어지는 물줄기욕, 누움탕, 사우나, 온수풀까지 완비되어 있으며, 관내에는 휴게실과 레스토랑도 병설되어 있습니다. 바스타월 대여(300엔), 페이스타월 판매(200엔)도 있어 손에 아무것도 들고 가지 않아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다케시바 선착장에서 밤 출발 후 새벽에 섬에 도착하는 대형 여객선이 입항하는 날에는 도착 시간에 맞춰 6시 30분부터 영업합니다. 우선 배 여행의 피로를 풀고 관광에 나서는 것도 좋겠죠.

    • 시간: 9시21시 (대형 선박 입항일은 6시 30분)
    • 휴무: 두번째 주 수・목요일 (2월・3월・8월은 변경 있음)
    • 이용료: 고등학생 이상 710엔 / 초중생 300엔 / 유아 무료
    • 교통: 모토마치항에서 도보 5분
    • 주차장: 있음 (무료)
    • 홈페이지 [바로가기]

     

    미하라야마

    오시마섬를 상징하는 활화산. 분화구 주변을 도는 ‘오하치메구리’도 가능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오시마섬의 거의 중앙에 위치한 활화산 미하라야마. 최근 분화는 약 40년 전이며, 현재는 녹음으로 덮여 있고 분화구 주변을 도는 산책길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하이킹 루트도 정비되어 있어 섬 경관을 보며 간편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하라야마 등산구에서 출발하면 곧 칼데라를 한 바퀴 도는 코스가 나옵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산정상까지 오르면, 아래로는 직경 약 350m, 깊이 200m에 달하는 박력 넘치는 분화구가 펼쳐집니다! 거대한 분화구 주변을 도는 ‘오하치메구리’는 미하라야마 등산의 묘미입니다.

     

    우라사바쿠(裏砂漠)

    화산과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바람, 대자연의 힘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미하라야마가 분화했을 때 생긴 화산암(스코리아)으로 뒤덮인 검은 사막. 국토지리원이 발행하는 지도에 정식으로 ‘사막(砂漠)’이라고 표기된 곳입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맑은 날에 가면, 아무것도 가로막지 않는 광활한 사막 너머로 바다가 펼쳐지는 신비한 광경을 볼 수 있어, 드라마나 CM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밤에는 별을 보기에도 최고의 장소입니다.

    • 교통: 모토마치항에서 차로 35분(주차장까지), 하차 후 도보 20분
    • 주차장: 있음 (무료)
    • 홈페이지 [바로가기]

     

    하부미항(波浮港)

    옛 정취가 남아 있는 항구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오시마섬 남부의 하부미항 주변에는 운치 있는 옛 가옥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는 바람을 기다리는 항구로서 번영했으며, 지금도 그 흔적을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이 매력적입니다.

    거리에는 메이지 시대의 전통 ‘나마코벽(海鼠壁)’ 건축 양식으로 된 구 진노마루 저택이나, 당시로선 보기 드문 목조 3층 건물인 미나토야 료칸 등이 남아 있으며 구경도 가능합니다.

    하부미항의 전망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하부미 전망대’에서의 풍경도 훌륭합니다.

     

    오시마마치 조개 박물관 「파레 라 메르」

    10,000점의 조개가 전시된 박물관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오시마마치 조개 박물관 ‘파레 라 메르’는 전국적으로도 드문 조개 전문 박물관으로, 전 세계의 조개 2,400종, 총 10,00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볼거리 중 하나는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도 불리는 앵무조개. 심해에 서식하며 수억 년 전부터 거의 형태가 변하지 않았다고 알려진 나선형 조개입니다. 그 외에도 다채롭고 아름다운 조개들을 찬찬히 감상해보세요.

    • 시간: 9시~17시
    • 휴무: 수요일
    • 입장료: 고등학생 이상 400엔 / 초중학생 200엔
    • 교통: 모토마치항에서 차로 20분
    • 주차장: 있음 (무료)
    • 홈페이지 [바로가기]

     

    부랏토 하우스

    신선한 채소와 과일 판매. 명물은 오시마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축산물, 가공품 등을 판매하는 농산물 직매소. 자연이 풍부하고 시야를 가리는 것이 없는 트인 장소에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테라스에서 이즈 반도나 후지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섬의 바람을 타고 오는 나무 향기를 느끼며, 느긋하게 쇼핑을 즐겨보세요.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바로 옆, 카페 코너에서는 우유를 사용한 소프트 아이스크림(레귤러 사이즈 450엔)을 맛볼 수 있습니다. 신선한 우유의 풍미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진한 소프트크림입니다.

     

    에비스야 기념품점

    소 무늬 외관이 특징. 오시마섬 특산품 우유 센베이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에비스야 기념품점은 소 무늬 외관입니다. 1층에는 과자나 잡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명산품이 모여 있고, 2층에는 의류 코너도 있습니다. 모토마치항 바로 근처에 있어 여행 마지막에 들르기에도 딱입니다. 배 출항까지 시간을 들여 천천히 쇼핑하세요.

     

    주말에 떠나는 도쿄 외딴섬 여행: 오시마섬 1박2일 코스 추천

     

    추천 상품은 사장님 자매가 직접 만드는 오시마 특산품 ‘우유 센베이’(16개입 1,600엔). 기계가 아닌 장인이 한 장 한 장 정성껏 구워낸 것이 특징입니다. 오시마 우유를 듬뿍 사용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단맛을 줍니다.

     

  •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터미널역인 삿포로역에는, 역 내부나 역 주변 등 다양한 지역에 코인로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삿포로역에 있는 코인로커의 설치 장소, 사이즈, 요금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소개합니다. 숨겨진 코인로커도 있으니, 삿포로를 방문할 때 참고해보세요. 실제로 관광을 방문하실 때에는 시설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행 짐은 여기서 해결! 삿포로역 코인로커 완전 가이드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거대한 터미널역인 삿포로역은, 관광이나 통근 등으로 매일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대형 캐리어를 들고 방문한 분들은 관광이나 비즈니스 전에 큰 짐을 맡기면 편리합니다. 이번에는 여행 중에 유용한 삿포로역의 코인로커를 소개합니다.

     

    삿포로역에서 빈 코인로커를 효율적으로 찾는 방법은?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코인로커 검색 사이트를 활용하자

    삿포로역 내부나 주변 곳곳에 있는 코인로커를 찾기 위해서는, 코인로커 검색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삿포로시 교통사업진흥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삿포로시 지하철 전역의 코인로커 설치 장소, 사이즈, 개수 등이 게재되어 있으니 확인해보세요.

     

    예약 가능한 코인로커도 있다

    스마트폰으로 코인로커를 검색하고, 미리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도 존재합니다. 대응하는 코인로커와 그렇지 않은 코인로커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로커가 비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ecbo cloak」라는 사이트에서 근처의 짐 보관소를 예약할 수 있습니다.

     

    삿포로역 개찰구 내 코인로커

    삿포로역 개찰 내 5051~5065, U코너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 위치 및 특징: JR삿포로역 2·3·4번 승강장 근처, 키오스크 및 화장실 부근
    • 이용 시간: 5시 15분~24시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 요금 및 수량:
      • 소형 400엔: 10개
      • 소형 500엔: 8개
      • 중형 600엔: 5개
      • 대형 700엔: 12개
    • 사용 기간: 사용 시작일 포함 3일간

     

    삿포로역 개찰 내 5201~5220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 위치 및 특징: 11번 승강장 근처, 도토루 및 메밀국수 가게가 눈에 띄는 위치
    • 이용 시간: 5시 15분~24시
    • 결제: 100엔 동전만 가능 (환전기 있음)
    • 요금 및 수량:
      • 중형 500엔: 10개
      • 대형 600엔: 10개
    • 사용 기간: 시작일 포함 3일간

     

    삿포로역 개찰구 바깥

    삿포로역 동쪽 개찰구 바깥 A〜F코너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JR삿포로역 동개찰 근처에 있는 “삿포로역 동개찰 외 A〜F코너”는 발매기와 미도리노마도구치(녹색 창구)가 눈에 띕니다.

    • 소형 400엔: 91개
    • 중형 500엔: 90개
    • 대형 600엔: 13개
    • 대형 700엔: 45개
    • 특대 800엔: 6개

    대형 로커의 수가 많아 안심하고 캐리어를 맡길 수 있습니다.

    • 이용 시간: 5:15~24:00
    • 사용 기한: 사용 시작일 포함 3일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가능

     

    삿포로역 동쪽 개찰구 바깥 2001〜2036, G・H・J・K코너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동개찰 근처 · 스텔라플레이스 입구 부근에 있는 “삿포로역 동개찰 외 2001〜2036, G・H・J・K코너”

    • 소형 400엔: 30개
    • 중형 500엔: 30개
    • 대형 600엔: 8개
    • 대형 700엔: 36개
    • 스키·스노보 전용 1200엔: 3개

    스키·스노보 전용 코인로커가 있는 숨겨진 장소입니다.

    • 이용 시간: 5:15~24:00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가능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서쪽 개찰구 바깥 5301〜5328, 6201〜6228, WD〜Z코너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이용자가 많은 서개찰 근처에 있는 “삿포로역 서개찰 외 5301〜5328, 6201〜6228, WD〜Z코너”는 발매기나 미스터도넛이 눈에 띄며, 많은 수의 코인로커가 모여 있습니다.

    • 소형 400엔: 121개
    • 중형 500엔: 140개
    • 대형 600엔: 21개
    • 대형 700엔: 105개

    대형 사이즈 캐리어 보관 가능.

     

    삿포로역 북쪽 통로 6101〜6141, W코너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삿포로역 서통로 북쪽 출구 외부와 화장실이 눈에 띄는 “삿포로역 북통로 6101〜6141, W코너”

    • 소형 400엔: 15개
    • 중형 500엔: 20개
    • 대형 700엔: 24개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 이용 시간: 5:15~24:00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지하 1층

    삿포로역 지하1층 다이마루 쪽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위치 및 특징: JR삿포로역 지하 1층 백화점 다이마루 쪽, 다이마루 입구 에스컬레이터가 눈에 띔.
    하얀 돌이 있는 약속 장소 근처여서, 만나기 전에 짐 보관에 편리.

    • 소형 400엔: 40개
    • 중형 500엔: 15개
    • 대형 600엔: 15개
    • 대형 700엔: 15개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 이용 시간: 7:00~23:00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지하1층 스텔라플레이스(태양의 광장 옆)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 위치 및 특징: JR삿포로역 지하1층 태양의 광장 옆, 엘리베이터 하차 직후 근처, 빨간 우체통이 눈에 띔.
    • 소형 400엔: 28개
    • 중형 500엔: 6개
    • 대형 600엔: 15개
    • 대형 700엔: 15개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 이용 시간: 7:00~23:00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지하1층 태양의 광장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 위치 및 특징: 1층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앞
    • 소형 400엔: 20개
    • 중형 500엔: 4개
    • 대형 600엔: 10개
    • 대형 700엔: 4개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 이용 시간: 7:00~23:00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지하1층 아피아 나뭇잎 사이 햇빛 광장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지하상가 아피아와 스텔라플레이스, 구 에스타가 만나는 광장, “QULTURE WALK”라고 쓰인 반원형 지붕이 눈에 뛸 겁니다.

    • 소형 400엔: 23개
    • 중형 500엔: 9개
    • 대형 600엔: 8개
    • 결제: 현금, 교통계 전자화폐
    • 이용 시간: 7:00~23:00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지하1층 아피아 나뭇잎 사이 햇빛 광장(스텔라플레이스 쪽)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삿포로역 동쪽 출구에서 남북선 쪽 엘리베이터로 하차 후 바로 옆. “APIA”라고 쓰인 푸른 보라색 간판이 눈에 뜁니다.

    • 소형 400엔: 29개
    • 중형 500엔: 4개
    • 대형 600엔: 6개 (대형 적음)
    • 결제: 현금, 교통계 전자화폐
    • 이용 시간: 7:00~23:00
    • 사용 기한: 3일

     

    삿포로역 지하1층 아피아 나뭇잎 사이 햇빛 광장(구 에스타 쪽)

    삿포로 여행 짐보관 고민 끝! 삿포로역 코인로커 총정리

    에스컬레이터를 내려온 구 에스타 쪽, 디지털 사이니지 뒤편에 있습니다.

    • 소형 400엔: 7개
    • 중형 500엔: 6개
    • 대형 600엔: 2개
    • 결제: 현금, 교통계·오사이후 케이타이 전자화폐
    • 이용 시간: 7:00~23:00
    • 사용 기한: 3일

     

    마무리

    삿포로역의 코인로커는 종류도 다양하고 수량도 많아, 여행 중 무거운 짐을 맡기기에 매우 유용합니다. 특히 위치에 따라 대형 캐리어나 스키, 스노보드 전용 로커까지 있으니,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춰 가장 적합한 장소를 선택해보세요. 출발 전에는 꼭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편안하고 가벼운 홋카이도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동북 지방 최대 규모의 터미널역이며, 매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센다이역.

    그런 센다이역에는 개찰구 안과 역 주변에 수많은 코인로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설치 장소, 요금, 사이즈 등 센다이역의 코인로커 정보를 구역별로 소개하니, 이용할 예정이 있는 분은 꼭 참고해 보세요. 실제로 관광을 갈 때는 시설 공식 홈페이지 등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사뿐히 맡기고 가볍게 이동! 센다이역 코인로커 완전 가이드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JR 동일본, 센다이시 지하철의 2개 노선이 들어오는 센다이역은 매일 많은 이용객들로 붐빕니다.

    센다이역 주변에는 상업 시설과 인기 명소가 많기 때문에 관광할 때는 큰 짐을 코인로커에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개찰구 안부터 숨은 장소까지, 센다이역의 코인로커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둡시다.

     

    센다이역에서 빈 코인로커를 효율적으로 찾는 방법은?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JR 동일본 앱을 활용하자

    JR 센다이역 내부에는 3층부터 지하 1층까지 각 층에 코인로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디에 코인로커가 있는지 찾으려면 “JR 동일본 앱” 이용이 편리합니다.

    JR 센다이역의 일부 Suica 대응 로커의 빈자리 정보를 앱의 “역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널에서 “빈 로커”를 확인

    센다이역의 코인로커에 설치된 터치패널 화면에서 “빈 로커 상황”을 선택하면, 현재 위치와 해당 로커의 이용 상황이 표시됩니다.
    2층 종합 안내소 옆에도 코인로커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으며, 대형 모니터로 빈자리 정보를 상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센다이역 3층

    센다이역 3층 신칸센 중앙 개찰구 외부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신칸센 중앙 개찰구를 나와 바로 오른쪽에 있으며, 3층에서 가장 많은 292개의 로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칸센 이용자에게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으며, 큰 여행가방이 들어가는 대형 로커도 다수 있습니다.

    Suica 등 교통계 IC카드와 현금 결제 모두 가능.

    대형 900엔 19개, 대형 800엔 8개, 대형 700엔 34개, 대형 600엔 58개, 중형 500엔 53개, 소형 400엔 120개로,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센다이역 3층 규탄거리・스시거리 남쪽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센다이역 3층의 ‘규탄거리・스시거리’ 남쪽에는 센다이 방언 카루타가 디자인된 귀여운 코인로커가 늘어서 있습니다.

    신칸센 중앙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의 ‘규탄거리・스시거리’ 안에 위치해 있으며,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대형 700엔 12개, 중형 500엔 15개, 소형 400엔 65개로 소형 로커가充실합니다.

    Suica 등 교통계 IC카드 및 현금 결제 모두 가능.

     

    센다이역 3층 규탄거리・스시거리 북쪽

    신칸센 중앙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 ‘규탄거리・스시거리’ 안을 안쪽으로 들어간 곳에 있는 코인로커입니다.

    센다이 방언 카루타 디자인 로커는 대형 700엔 4개, 중형 500엔 4개, 소형 400엔 15개 있으며, Suica 등 교통계 IC카드와 현금으로 결제 가능.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센다이역 3층 규탄거리・스시거리 화장실 앞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신칸센 중앙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 ‘규탄거리・스시거리’ 안쪽 화장실 앞에 설치된 코인로커입니다. 바로 옆에 다테 마사무네 동상이 있어 알아보기 쉽습니다.

    Suica 등 교통계 IC카드 및 현금 결제 가능하며,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 가능.

    대형 700엔 4개, 중형 500엔 4개, 소형 400엔 25개로 수는 적은 편입니다.

     

    센다이역 3층 신칸센 남쪽 개찰구 외부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신칸센 남쪽 개찰구를 나와 왼쪽으로 향한 장소에 있는 코인로커.

    근처에 엘리베이터, ATM, 역 빌딩 입구가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대형 700엔 12개, 중형 600엔 8개, 중형 500엔 12개, 소형 400엔 18개로, 첫차부터 막차까지 짐이나 여행가방을 맡길 수 있습니다.

    Suica 등 교통계 IC카드 대응 및 현금 결제 가능.

     

    센다이역 2층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센다이역 2층 재래선 중앙 개찰구 외부

    재래선 중앙 개찰구 외부의 코인로커는 2층에서 가장 많은 295개의 로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재래선 중앙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향한, 택배 접수처 옆에 위치.

    Suica 등 교통계 IC카드와 현금 결제 가능, 새 지폐 대응 로커도充실합니다.

    대형 800엔 6개, 대형 700엔 43개, 대형 600엔 8개, 중형 500엔 43개, 소형 400엔 195개로 대형 로커도 많아 여행가방 보관도 안심.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 가능.

     

    센다이역 2층 서쪽 출구 파출소 옆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재래선 중앙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간 서쪽 출구 파출소 옆에 위치한 코인로커.

    대형 800엔 6개, 대형 700엔 2개, 중형 600엔 8개, 소형 500엔 3개, 소형 400엔 33개 있으며, Suica 등 교통계 IC카드 및 현금으로 결제 가능.

    여행가방 보관 가능하며,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센다이역 2층 재래선 중앙 개찰구 내부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센다이역 개찰구 내부 유일한 코인로커가 재래선 중앙 개찰구를 들어가 왼쪽 대합실 앞 통로에 있습니다.

    개찰구 안에 있어 출발 직전까지 짐을 맡길 수 있어 편리합니다.

    대형 600엔 4개, 중형 500엔 6개, 소형 400엔 91개 있으며, 요금은 100엔 동전만 사용 가능하니 주의.

    첫차부터 막차까지 이용 가능.

     

    센다이역 1층

    센다이역 1층 서쪽 출구 택시 승하차장 앞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서쪽 출구 1층의 택시 승하차장 앞에는 JR 센다이역에서 가장 많은 수의 코인로커가 있습니다.

    서쪽 출구 1층의 역사 외부로 나가면 벽을 따라 주욱 코인로커가 줄지어 있어 찾기 쉽습니다.

    대형 600엔 65개, 중형 500엔 61개, 중형 400엔 100개, 소형 300엔 294개로 총 520개.

    Suica 등 교통계 IC카드 및 현금 결제 가능, 하루 종일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입니다.

     

    센다이역 B1층

    센다이역 B1층 동쪽 개찰구 외부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지하 동쪽 개찰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간 곳에 숨은 코인로커 1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형 500엔 5개, 소형 300엔 10개로 수는 적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장소이기 때문에, 다른 곳이 만석일 때 체크해보세요.

    Suica 등 교통계 IC카드 및 100엔 동전만 사용 가능하며,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이용 가능.

     

    코인로커를 사용할 수 없을 때는 수하물 보관 서비스가 편리!

    센다이역 수하물 보관 꿀팁|코인로커 위치·요금·사이즈 총정리

    수하물 일시 보관소 “BAGGAGE STORAGE+”를 이용하자

    코인로커가 꽉 찼을 때는 “에키타비 컨시어지” 센다이 내의 수하물 일시 보관소 “BAGGAGE STORAGE+”를 이용합시다. 큰 여행가방은 물론, 골프백이나 유모차 등 코인로커에 넣기 어려운 짐을 맡기고 싶을 때에도 유용합니다.

    요금은 Regular(160cm 이하) 800엔, Large(200cm 이하) 1000엔으로, 한 변 최대 90cm, 무게 30kg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마치며

    센다이역은 규모가 크고 코인로커 위치도 다양해,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어디에 보관할지 고민이 많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가이드를 통해 각 층별 위치, 요금, 사이즈 정보, 그리고 숨겨진 코인로커까지 꼼꼼히 파악하셨다면 보다 편하게 여행을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특히 여행 가방이 큰 경우 대형 로커가 어디에 몰려 있는지, 혹은 Suica 등 교통카드로 결제가 가능한지 등의 정보는 미리 알아두면 시간과 체력을 아낄 수 있는 꿀팁입니다.

    혹시 코인로커가 가득 찼을 경우에도, BAGGAGE STORAGE+ 같은 일시 보관 서비스를 이용하면 걱정 없이 센다이 시내 관광을 즐기실 수 있어요.

    센다이역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스폿이지만, 주변에 볼거리·먹거리가 풍부하기 때문에 가볍게 돌아다닐 수 있도록 짐 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이 글이 여러분의 센다이 여행을 더 쾌적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일본 오키나와의 이시가키섬에서 단 10분이면 도착하는 매력적인 섬, 다케토미섬(竹富島).

    붉은 기와지붕과 전통 가옥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마을 풍경, 눈부신 백사장이 펼쳐진 해변, 해돋이와 석양까지 감상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야경 명소까지!

    이 글에서는 다케토미섬의 대표 관광지와 이동 시간, 숨겨진 해변, 전통 문화시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 자전거나 순환버스를 활용한 효율적인 이동법도 함께 소개하니, 다케토미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다케토미섬의 관광지와 이동 시간을 소개합니다!

     

    마을 (국가 지정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섬에서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관광 스폿이 바로 이 **‘마을(集落)’**입니다.

    섬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항구에서는 도보로 약 15~20분 거리입니다. 히가시야시키(東屋敷), 니시야시키(西屋敷), 나카스지(仲筋) 세 곳의 마을이 밀집해 있으며, 이 일대를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데 약 20분 / 3.2km 정도 소요됩니다.

    다케토미섬의 마을은 1987년 문화청에 의해 ‘국가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지정되었으며, 붉은 기와 지붕이 인상적인 전통 거리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옛 오키나와의 원형 그대로의 모습이 남아 있는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콘도이 해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섬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여럿 있지만, 그 중 하나가 바로 **‘콘도이 해변(コンドイ浜)’**입니다.

    섬의 서해안 중심부에 있으며, 항구에서 약 2.5km / 도보 31분, 마을에서는 약 1.2km / 도보 14분 거리입니다. 항구에서 바로 갈 경우에는 자전거나 순환버스 이용이 추천됩니다.

    콘도이 해변은 맑고 투명한 바다 색깔과 눈부신 백사장이 인상적이며, 남국의 섬에 온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거의 없는 평온한 바다로, 산호나 물고기가 많지 않아 스노클링보다는 해수욕에 적합합니다. 또한 서해안에 있어 석양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관광지가 크게 개발되진 않았지만 탈의실과 화장실은 있으며, 해변가 상점은 없으므로 음료·음식은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이지 해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카이지 해변(カイジ浜)’은 별 모양과 태양 모양의 모래를 볼 수 있는 ‘별모래 해변(星砂の浜)’으로 유명합니다.

    다케토미섬 서해안 중심보다 아래쪽, 콘도이 해변 바로 아래 위치하며, 항구에서 약 2.8km / 도보 35분, 마을에서는 약 1.4km / 도보 17분 거리입니다. 이곳도 항구에서 가려면 자전거나 순환버스 이용이 좋아요.

    조류가 빨라 수영은 금지되어 있지만, 콘도이 해변에서 도보 약 8분 거리에 있어 해수욕 후 잠깐 들르기 좋은 곳입니다.

    카이지 해변은 국립공원에 포함되며, 모래 반출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니시잔바시 (서쪽 부두)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 그것이 바로 ‘니시잔바시(西桟橋)’입니다.

    다케토미섬 서해안 중심보다 위쪽, 콘도이 해변 윗부분에 위치하며, 항구에서 약 2.0km / 도보 24분, 마을에서는 약 1.5km / 도보 18분 거리입니다. 역시 자전거나 순환버스 이용이 편리합니다.

    순환버스 정류장인 ‘구 비지터 센터’에서 약 240m / 도보 3분 거리입니다.

    이곳은 길이 105m의 바다로 뻗은 부두로, 예전에는 서쪽의 이리오모테섬에서 들어오는 선박의 하역 장소로 쓰였습니다. 현재는 푸른 바다를 여유롭게 바라보며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인기 스폿이죠.

    2005년에는 국가 등록 유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아이야루 해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섬의 숨은 명소 해변이라면 바로 ‘아이야루 해변(アイヤル浜)’입니다.

    섬의 동해안 하단에 있으며, 항구에서 약 2.6km / 도보 32분, 마을에서 약 1.9km / 도보 23분입니다. 순환버스 노선에서 벗어나 있어 자전거 이용이 필수입니다.

    관광객이 거의 없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해변으로, 눈앞에는 코발트 블루의 깨끗한 바다와 자연 그대로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동쪽 해안이기 때문에 일출 명소로도 추천됩니다.

     

    아카야마 전망대

    다케토미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 그것이 바로 ‘아카야마 전망대(あかやま展望台)’입니다.

    마을 중심에 위치하며, 항구에서 약 1.4km / 도보 18분 거리입니다.

    다케토미섬 특유의 붉은 기와 마을 풍경, 섬을 둘러싼 바다, 주변 섬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360도 파노라마를 자랑합니다. 입장료는 1인 100엔, 입구 옆의 요금함에 넣고 올라가면 됩니다.

    이곳에는 다케토미섬의 기념품도 판매되며, 생사탕수수 주스섬 오리지널 티셔츠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케토미 민예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 민예관(竹富民芸館)은, 민사오비나 바쇼후 등의 전통 직조문화를 이어가는 장소입니다.

    항구에서 약 1.4km / 도보 16분, 마을에서는 약 1.1km / 도보 14분 거리이며, 항구에서 갈 때는 도보·자전거 또는 순환버스 ‘신다 관광’ 정류장에서 도보 1~2분 거리에 있습니다.

    직조 시연 및 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흥미 있는 분은 꼭 체험해보세요. 실 비용만 부담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다케토미 유가후관

    이시가키에서 단 10분! 다케토미섬 꼭 가봐야 할 명소 7곳 + 이동 꿀팁

    다케토미 유가후관(ゆがふ館)은, 다케토미섬의 자연과 전통문화·예능을 소개하는 시설입니다.

    ‘유가후’는 “하늘의 가호로 풍요로움을 받는다”는 의미에서 유래된 말로, 방문객과 섬 주민 사이에 더 나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이곳은 다케토미섬 필드뮤지엄의 정보 센터 역할을 하며, 계절별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항구에서 약 400m /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다케토미섬에 도착하자마자 또는 페리 대기 시간에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마치며

    다케토미섬은 규모는 작지만, 그 안에 오키나와의 전통과 자연미, 여유로움이 완벽하게 공존하는 섬입니다.

    마을을 걷는 것만으로도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기분이 들고, 각각의 해변마다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단순한 리조트 관광과는 또 다른 감동을 줍니다.

    이 글이 다케토미섬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 물소수레, 도보, 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어떤 섬일까?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이시가키섬에서 가장 가까이에 있는 외딴섬입니다. 이시가키섬에서 고속선을 타면 다케토미 동항까지 약 10~15분이면 갈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또한 이시가키섬에서 갈 수 있는 외딴섬 중에서, 하루 고속선 운항 횟수가 가장 많기 때문에, 야에야마 제도 중에서는 이시가키섬 다음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섬입니다.

    섬의 인구는 364명(2019년 기준), 면적은 5.43km², 둘레는 9.2km로 자전거로 한 바퀴 돌아보더라도 반나절도 걸리지 않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최고 고도는 33.1m로 평탄한 지형이며, 전망대를 제외하면 마을의 집 지붕이 가장 높다고도 이야기됩니다.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예로부터 다케토미섬은 “타키둔(테둔)”이라고도 불렸으며, 옛 모습 그대로의 거리 풍경이 지금도 소중히 보존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아름다운 해변과 모래사장은 물론, 붉은 기와 지붕의 마을, 시사(사자상), 하얀 모래가 깔린 골목길, 류큐 석회암으로 쌓아올린 담, 그리고 일 년 내내 피어나는 히비스커스와 부겐빌레아 꽃 등, 옛 오키나와의 원경 속을 느긋하게 물소 수레를 타고 관광할 수 있는 것이 이 섬의 매력이랍니다~.

     

    다케토미섬에서의 이동 수단은?

    다케토미섬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섬 안을 이동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서는 그 수단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렌털 자전거(렌타사이클)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지형의 섬입니다. 마을 관광은 물론, 바다와 해변도 아름다워 자전거로 자유롭게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털 자전거(렌타사이클)가 추천됩니다.

    우선 다케토미섬에서 주요 렌터사이클 숍은 아래의 4곳입니다. 다케토미섬 항구에서 각 렌터사이클 가게까지 차량 또는 버스로 무료 셔틀이 제공되며, 그 후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때 어떤 렌터사이클 숍을 선택할지는, 사전에 결정해도 되고, 당일 즉흥적으로 결정해도 괜찮습니다. 자전거 대여 요금은 기본적으로 각 업체 동일하지만, 일부 자전거 종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토모리 렌터사이클

     

    ‘토모리 렌터사이클’은 자전거 종류와 수량이 풍부한 렌탈 숍입니다. 렌터사이클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셔틀버스로 항구와 가게 간의 무료 송영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수하물 선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도 기쁘네요.

    전동 보조 자전거에는 어린이용 앞좌석 타입, 뒷좌석 타입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다케토미섬에서 자전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일반 자전거 / 어린이용 자전거

    • 2시간까지: 1,000엔
    • 3시간까지: 1,450엔
    • 4시간까지: 1,85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2,200엔

    산악 자전거 / 팻바이크

    • 2시간까지: 1,500엔
    • 3시간까지: 2,150엔
    • 4시간까지: 2,75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3,300엔

    전동 보조 자전거

    • 2시간까지: 1,750엔
    • 3시간까지: 2,500엔
    • 4시간까지: 3,20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3,850엔

    전동 보조 자전거(앞/뒤 어린이 좌석 포함)

    • 2시간까지: 2,250엔
    • 3시간까지: 3,250엔
    • 4시간까지: 4,15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4,950엔
    • ※ 어린이 좌석 기준:
      • 앞좌석: 1~3세, 15kg 미만
      • 뒷좌석: 25세, 20kg 미만
      • ※ 어린이 좌석 이용은 1세미취학 아동에 한합니다.
      • ※ 어린이와 탑승 시에는 반드시 어린이 좌석을 이용해주세요. 안거나 업고 타는 것은 금지입니다.

    2인용 자전거

    • 2시간까지: 3,000엔
    • 3시간까지: 4,300엔
    • 4시간까지: 5,500엔
    • 4시간 초과~영업 종료까지: 6,600엔

     

    마루하치 렌터사이클

     

    ‘마루하치 렌터사이클’은 항구에서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한 렌탈 자전거 가게입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 성인용~어린이용: 1,000엔부터
    • 전동 보조 자전거: 1,600엔부터

     

    닛타 관광

     

    ‘닛타 관광’은 콘도이 해변까지 자전거로 약 10분, 별모래 해변까지는 약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렌탈 숍입니다. 물소 수레 관광도 취급하고 있으나 현재는 운휴 중입니다.

    다케토미항에서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나고미의 탑’에서는 도보 2분, 버스 정류장 ‘다카미네’에서는 도보 1분 거리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 시티 사이클, 어린이용 자전거, 어린이 좌석 포함 자전거
      • 2시간까지: 1,000엔
      • 3시간까지: 1,500엔
      • 최대: 2,000엔
      • ※ 헬멧 대여: 500엔 / 개 (수량 제한 있음)

     

    다케토미 관광센터

     

    ‘다케토미 관광센터’는 닛타 관광과 마찬가지로 물소 수레 관광도 제공하는 렌탈 숍입니다.

    자전거 종류 및 요금:

    • 일반 자전거: 1일 2,200엔
    • 전동 자전거(어린이 동반 고객 한정): 1일 4,400엔

    다케토미섬에서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렌터사이클 숍에서 사전 예약을 받지 않지만, 순회 관광 플랜이나 옵션 상품의 형태로는 사전 예약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성수기에 방문하실 경우에는 사전 예약도 검토해보세요.

     

    물소(水牛)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이라고 하면, 물소 관광을 떠올리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사실 물소는 사람보다도 느린 속도로 걷는 동물입니다. 물소 관광에서는, 오키나와의 옛 풍경 속을 아주 느긋하고 여유로운 속도로 산책할 수 있어요~.

    한적한 다케토미섬이기에 즐길 수 있는! 그런 여유로운 섬 시간, 한번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먼저 다케토미섬에서 물소를 탈 수 있는 곳은, 앞서 렌터사이클을 소개한 곳 중 두 곳, ‘닛타 관광’과 ‘다케토미 관광센터’입니다. (※ 현재 ‘닛타 관광’은 물소 수레 관광이 임시 중단 중입니다.)

    다케토미섬의 항구에서 물소 수레 탑승 장소까지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물소 관광 투어 소요 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가이드의 해설과 삼신(오키나와 전통 현악기) 소리, 그리고 기분 좋은 흔들림에 힐링을 받으며 마을 안을 천천히 돌아볼 수 있습니다.

     

    다케토미 관광센터

     

    다케토미 관광센터에서는 물소 관광을 예약 없이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인(중학생 이상): 3,300엔
    • 어린이(초등학생 이상 ~ 중학생까지): 2,200엔
    • 유아(3세 ~ 초등학생 미만): 1,600엔
    • 0~2세는 성인 1명당 1명 무료 탑승 가능

     

    닛타 관광

    ※ 현재 임시 중단

     

    순환 버스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에는 ‘다케토미섬 교통’의 순환 버스도 운행되고 있습니다.

     

     

    단, 다케토미섬 항구 출발 이외의 정류장에서 탑승할 경우, 출발 시각 15분 전까지 예약이 필요한 완전 예약제이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행 루트는 “항구 → 해변 → 마을 → 항구” 순서로만 운행되며, 반대 방향으로는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하차 예약이 없는 정류장에는 정차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해 주세요.

    순환 버스 운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반 승객 요금(1회 탑승당)
      • 성인: 300엔
      • 어린이(초등학생): 150엔
      • ※ 유아는 보호자 1명당 1명 무료 (무릎 위 탑승)

     

    도보

    다케토미섬 교통수단 총정리|자전거·물소수레·도보·순환버스

    다케토미섬은 자전거로 돌아도 반나절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작은 섬입니다.

     

    기타

    다케토미섬에는 렌터카나 렌터바이크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용 예약제 택시는 존재합니다. 단,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거리에서 잡는 택시는 없으니 주의해주세요.

  •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나가사키 시내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 명소! 아이와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여행, 혹은 부모님과의 여유로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 글을 꼭 읽어주세요!

    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테마파크부터 체험형 과학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박물관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명소 6곳을 엄선했습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를 위한 실속 있는 추천 코스입니다.

     

    오란다자카(네덜란드 언덕)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오란다자카는 나가사키 시 히가시야마테 지역에 있는 돌계단 언덕입니다. 에도 시대 말기부터 메이지 시대에 걸쳐 외국인 거주지로 지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서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란다’는 네덜란드를 의미하는 일본어로,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한 외국 문화의 영향을 받은 거리라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습니다.

    오란다자카의 언덕길과 주변 주택가는 SNS에서 인기 있는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조용한 거리 풍경과 옛 서양식 저택들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 포인트: 인생샷 스폿, 고즈넉한 분위기
    • 위치: 나가사키시 히가시야마테마치

     

     

    나가사키 신치 차이나타운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나가사키 신치 차이나타운은 요코하마·고베와 함께 일본 3대 차이나타운 중 하나로 꼽힙니다. 약 250년 전인 에도 시대에 중국 무역상이 모여 살기 시작한 것이 기원입니다. 지금도 약 40개의 중국요리점과 잡화점들이 늘어서 있으며, 나가사키 명물인 짬뽕과 사라우동의 발상지이기도 합니다.

    매년 2월에는 나가사키 등불 축제가 이 차이나타운을 중심으로 열리며, 중국 전통등으로 장식된 화려한 거리를 걸을 수 있습니다. 음식, 문화, 축제까지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명물: 나가사키 짬뽕, 사라우동, 흑초탕수육 등
    • 이벤트: 나가사키 등불 축제 (2월)
    • 교통: 나가사키 전철 ‘쓰키마치’역에서 도보 1분

     

     

    데지마 (出島)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데지마는 에도 시대에 일본이 쇄국 정책을 펼치던 시절, 유일하게 외국과 교역이 이루어졌던 인공섬입니다. 원래는 포르투갈 상인을 위해 만든 곳이었지만, 이후에는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일본 무역 거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복원된 역사 건물들이 당시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으며, 내부에서는 상인의 방, 사무실, 상품 창고 등 옛 생활상을 엿볼 수 있습니다. 역사 팬이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도 추천되는 학습형 명소입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 입장료: 어른 520엔
    • 개방 시간: 8:00~21:00
    • 추천 포인트: 외국과의 교류사, 건축 복원, 유럽 스타일 가옥

     

     

    메가네바시 (안경다리)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메가네바시는 1634년에 만들어진 일본 최초의 아치형 석조 다리입니다. 두 개의 아치가 강물에 비치는 모습이 마치 안경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나가사키 시내를 흐르는 나카시마 강 위에 있으며, 다리와 주변 경관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사진 스폿으로도 유명합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봄에는 벚꽃이 주변을 장식해 계절별로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다리 아래쪽에는 하트 모양의 돌이 숨겨져 있어 ‘사랑이 이루어지는 다리’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 위치: 나가사키시 나카시마 강변
    • 포인트: 하트 돌 찾기, 산책로

     

     

    나가사키 평화공원

    가족과 함께 떠나는 나가사키 시내! 체험형 관광지 6곳 추천

    나가사키 평화공원은 1945년 8월 9일, 원자폭탄이 투하된 장소 인근에 조성된 평화 기념 공간입니다. 원폭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평화 기념상과 원폭 자료관, 원폭 중심지 공원 등이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중심에는 1955년에 제작된 평화 기념상이 세워져 있으며, 오른손은 하늘을 향해 핵위협을 상징하고, 왼손은 평화를 나타냅니다. 전 세계에서 방문객들이 헌화와 묵념을 하며 평화를 기원하는 장소입니다.

    • 위치: 나가사키시 마쓰야마초
    • 입장료: 무료
    • 포인트: 추모와 교육의 장소

     

     

    교통 팁

    나가사키 시내의 주요 관광지는 대부분 노면 전차(路面電車) 또는 도보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1일 승차권’을 활용하면 경제적이며, 관광지 간 이동도 편리합니다.

    • 노면전차 1일권: 약 600엔
    • 판매처: 전철 차량 내, 역 매표소, 관광 안내소 등

    아이도 어른도 모두 웃을 수 있는 공간이 많다는 것이 나가사키 여행의 또 다른 매력입니다. 함께 만든 추억은 여행이 끝나도 오래도록 기억에 남겠죠.

    직접 걸어보면 느껴지는 감동은 이보다 훨씬 클 거예요. 당신만의 나가사키 여행이 조금 더 특별해질 수 있도록 이 글이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이국적인 거리 풍경과 세계유산, 야경, 온천 등 매력 넘치는 명소가 가득한 나가사키현. 예로부터 외국 문화가 유입되며 일본과 서양이 융합된 독특한 문화를 형성해온 지역입니다.

    나가사키 각지에는 전통적인 일본 풍경 속에 이국적인 건물과 거리, 음식점 등이 조화를 이루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하우스텐보스나 군함도 등 개성 넘치는 인기 관광지들도 많아, 관광은 물론 데이트나 가족 여행지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세계유산과 국보급 건축물도! 나가사키현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나가사키현에 등록된 2개의 세계유산

    나가사키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된 장소가 2곳 있습니다. 하나는 산업혁명 당시의 산업유산, 또 하나는 기독교 관련 유산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 제철·제강, 조선, 석탄산업 (2015년 등록)
      • 하시마(군함도) 탄광, 미쓰비시 나가사키 조선소 등
    • 나가사키와 아마쿠사 지방에 숨은 그리스도교 관련 유산 (2018년 등록)
      • 오우라 천주당, 히라도, 고토열도 등

     

    세계유산|군함도 (하시마 탄광)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메이지에서 쇼와 초기에 걸쳐 해저 탄광으로 번영한 군함도(하시마)는, 2015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 유산”의 일부로 등록되었습니다. 외관이 군함처럼 보이기 때문에 ‘군함도’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섬은 한때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구밀도를 기록했으며, 당시 거주했던 사람들의 생활 흔적과 산업 유산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현재는 관광객이 견학할 수 있도록 일부 구역이 정비되어 있으며, 출항지에서 배를 타고 가이드와 함께 섬에 내리는 투어에 참가해야만 접근이 가능합니다.

    • 상륙 투어 안내: 대부분 나가사키 항에서 출발
    • 소요 시간: 약 2시간
    • 포인트: 고층 콘크리트 아파트군, 해저 탄광 입구, 학교·병원 폐허 등

     

     

    세계유산|글로버 가든 (グラバー園)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나가사키 시내의 미나미야마테에 위치한 글로버 가든(グラバー園, 그로바 저택)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상인이었던 토마스 글로버가 19세기 중반에 거주했던 서양식 건축물입니다. 일본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서양식 건물로, 메이지 유신 시기의 문물교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서양식 저택과 정원들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나가사키항을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도 뛰어납니다. 특히 꽃이 피는 봄이나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철 방문이 추천됩니다.

    • 입장료: 어른 620엔
    • 개장 시간: 8:00~18:00 (계절에 따라 변동 있음)
    • 포인트: 포토 스팟 다수, 코스프레 체험 가능

     

     

    세계유산|오우라 천주당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오우라 천주당은 1864년에 건축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가톨릭 교회 건축물입니다. 프랑스 출신 선교사에 의해 설계되어 고딕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국보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흰 벽과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며, 내부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이곳은 “숨은 그리스도인 발견의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메이지 시대 이전 박해를 피해 숨어 지내던 신자들이 200년 만에 이 성당을 찾아와 신앙을 고백했다는 역사적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오우라 천주당은 “기적의 성당”이라 불리며, 2018년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 입장료: 어른 1000엔
    • 개관 시간: 8:00~18:00
    • 위치: 나가사키시 미나미야마테마치

     

     

    테마파크|하우스텐보스

    일본 역사의 흔적을 걷다, 나가사키 문화유산 명소 4곳

    하우스텐보스는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있는 일본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입니다. 네덜란드풍 건축물과 거리, 운하, 꽃, 조명 등이 어우러져 마치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 축제와 이벤트가 열리며,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어트랙션도 인기입니다.

    • 주요 구역: 꽃의 거리, 어트랙션 타운, 운하 존 등
    • 입장료: 1일권 어른 기준 약 7000~8000엔
    • 교통: JR 하우스텐보스역에서 도보 5분
    • 추천 포인트: 일루미네이션 시즌, 튤립 축제, VR 어트랙션

     

     

    지금까지 소개한 장소들은 ‘나가사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핵심 명소들입니다.

    짧은 일정이라도 이곳들만큼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 이 도시가 걸어온 시간에 조금 더 가까워지는 여행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