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일본 국내선 공항 [6] 짐 찾는 법·분실물 예방·보안 팁 14단계
비행기를 탈 때 출발 전 절차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도착 후 단계입니다. 수하물 찾기, 분실물 확인, 출구 이동까지 제대로 챙기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길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비행기 착륙 후부터 일본 국내선 공항을 나설 때까지의 전 과정을 순서대로 자세히 안내합니다.
목적지 일본 국내선 공항에 착륙한 후, 좌석벨트 착용 표시등이 꺼지고 안내가 있을 때까지는 좌석벨트를 맨 채로 좌석에 앉아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좌석 앞 포켓에 휴대전화·스마트폰, 작은 소지품, 수첩 등의 두고 온 물건이 없는지 확인한 후 비행기에서 내립시다.
최근에는 옆 좌석 틈 사이에 무선 이어폰이나 스마트폰이 끼어 들어가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좌석 앞 포켓뿐만 아니라 좌석 주변도 주의해서 확인합시다.
또한, 머리 위 수납공간을 열 때에는 짐이 튀어나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하차 후에 물건을 두고 온 것을 알아차린 경우에는 기내로 다시 돌아갈 수 없으므로 지상 직원에게 알려야 합니다.
단, 보안상의 이유로 물건이 전달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사전 준비
- 예약 내용(출발 일시, 예약번호 등)을 확인
- 공항까지의 이동 방법 및 소요 시간 확인
일본 국내선 공항으로 출발
- 항공사의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
- 탑승 수속(체크인)
- 위탁 수하물(預託手荷物)의 절차
- 보안 검사장에서 휴대 수하물 검사(보안 체크)
- 보안 검사장의 흐름
- 탑승구를 찾기
- 탑승
기내
- 자신의 좌석 확인
- 짐 보관
- 기내 서비스
일본 국내선 공항 도착
- 위탁 수하물 수령
- 도착 출구로 이동
13. 위탁 수하물(부친 수하물) 수령
![일본 국내선 공항 [6] 짐 찾는 법·분실물 예방·보안 팁 14단계](https://i.pinimg.com/736x/93/90/12/9390128ebc337b21aff4af83d8ce59e6.jpg)
출발 공항에서 위탁 수하물을 맡긴 경우에는, 도착 게이트로 가기 전의 ‘수하물 수취소(手荷物受取所)’를 잊지 말고 들르세요.
일본 국내선 공항에 따라서는 통로에서 ‘위탁 수하물이 있는 분(預け荷物のある方)’과 ‘없는 분(預け荷物のない方)’의 출구가 다르게 분리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위탁 수하물이 없는 분’의 출구로 나가 버리면 수하물 수취소로 다시 들어가거나 돌아올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혼잡한 시기에는 비슷한 디자인의 캐리어나 가방이 여러 개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수하물을 맡길 때 받은 영수증을 미리 준비하고, 수하물 태그 번호와 일치하는지 확인합시다.
- 만약 실수로 위탁 수하물을 찾지 않은 채 출구로 나가 버렸거나,
- 본인 것이 아닌 수하물을 가져간 경우,
- 혹은 본인의 수하물이 나오지 않는 경우
에는 즉시 지상 직원이나 공항 보안 요원에게 상담하세요.
14. 도착 출구로
소지품, 기념품, 위탁 수하물 등 놓고 온 물건이나 떨어뜨린 물건은 없습니까?
연말연시나 연휴 중에는 수하물을 맡기는 승객이 많고, 귀성객을 맞이하는 사람들로 출구 주변이 매우 혼잡하므로, 서둘러 출구로 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정리
![일본 국내선 공항 [6] 짐 찾는 법·분실물 예방·보안 팁 14단계](https://i.pinimg.com/736x/b9/15/ef/b915ef2b3f6e76b4efa1e6a2a7204d0b.jpg)
이 글에서는, 오랜만에 비행기를 이용해 여행이나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 이제 와서 남에게 묻기 어려운 비행기 이용의 기본적인 절차부터,
- 주요 공항의 터미널 증축이나 리뉴얼로 인해 도입된 자동화·비대면·비접촉 절차,
- 모든 방향에서 확인 가능한 CT형 X선 수하물 검사 장비,
- 또는 여러 승객이 동시에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 레인(Smart Lane)’ 등
이전과 크게 달라진 부분까지 폭넓게 다뤘습니다.
다양한 면에서 편의성이 향상되고 혼잡 완화가 이루어졌지만, 보안 검사가 강화된 만큼, 연말연시나 연휴 등 관광객이 많은 시기에는 시간이 더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수하물 검사가 길어져 출발 시간이 지연되면, 최악의 경우 비행기가 먼저 출발해버리는 상황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비행기를 이용할 때에는 사전에 준비하고, 시간적·심리적 여유를 가지고 출발할 수 있도록 합시다.
✅ 1. 시간적 여유를 가질 것
개인적으로는 국내선의 경우라도 일본 국내선 공항에는 최소 1~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이용하거나 일본 국내선 공항 내부 구조가 많이 바뀌어 예전과 다를 경우, 불안감과 초조함이 커질 수 있습니다.
✅ 2. 규정을 확실히 확인할 것
항공사나 항공기 종류에 따라 기내 반입 수하물 규정 및 위탁 수하물 규정이 다릅니다. 출발 시에는 통과되었던 물건이, 돌아올 때는 반입 금지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전에 준비하지 않으면 추가 요금이 청구되거나, 물건을 압수·폐기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불쾌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특히 고가품이나 중요한 물건은 미리 확인해두면 안심입니다.
비행기 여행은 편리하지만, 일본 국내선 공항 도착 후 절차를 소홀히 하면 귀찮은 상황이 생기기 쉽습니다.
수하물 확인, 분실물 방지, 시간 여유 확보는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 글을 참고해, 다음 여행에서는 안전하고 여유 있는 도착 절차를 완벽히 마무리해보세요.
-
여행 쿠폰1개월 ago트립닷컴 할인코드 11월 및 항공권 쿠폰 정리!
-
나가노현3개월 ago가루이자와 현지인 추천 맛집 빵부터 일식, 와인 레스토랑까지 총정리
-
오키나와현3개월 ago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코우리섬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레스토랑 4곳
-
구마모토현4개월 ago여름에 가족·커플과 즐기기 좋은 규슈 일본 해수욕장 4곳
-
나가사키현4개월 ago나가사키 고토열도 백사장과 교회를 품은 가볼만한곳 10곳
-
도쿄도3개월 ago아사쿠사 디저트 맛집 베스트 3 소라츠키, 스즈키엔, 후나와카페
-
오사카부4개월 ago오사카 후쿠시마 프렌치 LIEN(리앙) – 코스요리+와인페어링 리얼 후기
-
오사카부4개월 ago오사카 당일치기 여행코스 추천|도톤보리·츠텐카쿠·신사이바시 필수코스

